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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1년9월 세계 무역센터 붕괴에 대한 고찰(이유와 배경 및 교훈)

by 뮤랜이 2023. 6.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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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1년 9월 11일 World Trade Center를 빈 라덴이 이끄는 알 카에다 조직원이 비행기를 납치하여 빌딩에 충동시켜 세계의 중심역할을 하는 무역센터가 무너지는 사건이 일어났다. 이러한 사건이 일어난 이유와 배경 및 교훈에 대하여 알아보자.

 

01. 무역 센터 붕괴 이유

 우선 미국은 기독교, 빈 라덴의 아프가니스탄은 이슬람교, 이렇게 다른 종교를 믿고 있다. 이슬람교에서는 예수라는 존재를 절대로 신으로 보지 않고 수많은 예언자들의 하나, 즉 인간으로 보는 것이다. 신이자 인간이며, 성령인 기독교의 핵심이 예수 그리스도와 삼위일체사상과는 전대 반대 교리가 이슬람교인 것이다. 이슬람교가 탄생한 동시에 기독교와의 마찰은 어쩌면 어쩔 수 없는 운명이라고 말할 수 있겠다.

 

 즉, 인간이 신도 되고 성령도 된다는 교리를 거부하여 기독교와의 등을 돌린 것이다. 그러나 오늘날 문명의 충돌이라고까지 일컫는 이슬람교와 유대교, 그리고 기독교의 갈등과 충돌은 오랜 역사를 두고 반복된 전쟁과 민족 간 증오에 더 큰 원인이라고 볼 수 있을 것이다. 기독교와 이슬람교 간의 전쟁은 9.11 테러까지 끊임없이 반복되고 있는 상황이다. 종교분쟁이 단순한 이념 차이라고는 하지만 갈등 중에 가장 무서운 갈등이 바로 종교 갈등일 것이다.

 

 인간의 이념에 가장 큰 영향을 주는 것이 바로 종교이기 떄문이다. 이념의 차이는 서로 인정하진 않지만 공존할 수는 있다. 공산주의와 자본주의가 그 예라고 할 수 있겠다. 그러나 한 사회 속에서의 종교의 차이는 인정과 공존이 되지 않는다. 만약 종교가 종교의 차원을 넘어 생활화되고 모든 것의 뿌리가 되는 이슬람 세계에서는 종교분쟁이란 해결책이 없는 끝없는 갈등과 투쟁의 연속인 것이다. 사실 세계사를 통틀어 큰 전쟁은 대부분 종교가 원인인 경우가 많다.

 

 또 하나의 원인으로는 중동지역에 막대한 석유가 매장되어 있다. 그러나 문제는 석유를 채취하기 위해서는 선진국가의 기술력을 빌려서 석유를 채취하고 석유로 얻는 자본은 원유회사에서 내는 세금 말고는 없기때문에 이른바 중동국가들은 국가와 일부 계층만 부자고, 군민 대다수는 가낭하게 되는 문제가 생긴다. 중동국가에서 보면 자기들의 자원인데 정작 자신들은 재미를 못 보고, 선진국가의 원유회사만 이윤을 본다. 

 

 그래서 중동국가들의 적은 미국이 된 것이다. 그래서 그들은 테러라는 행위로 미국을 공격하기 시작한다. 이에 미국은 자국민들과 자국이 테러를 당함을 이유로 당연히 자국민을 보호해야하는 입장에서 중동지역에 무력을 사용하게 된다. 그러다 보니 중동국가 사람들은 더욱 미국의 행위에 광분을 하게 되고, 서로 물고 물리는 악순환이 되풀이되는 것이다. 

 

 결론적으로 말해서 오사마 빈 라덴의 테러조직인 알카에다가 세계무역센터 빌딩 및 미국 국방부 건물 폭파 그리고 근본적인 목적은 미국 주도의 세계평화 저지,미국인과 유대인에 대한 성전 수행이라 할 수 있다.

 

02. 무역 센터 붕괴 주요 배경

 세계적인 대 참사인 911 테러는 이슬람 근본주의자 테러리스트인 오사마 빈 라덴으로부터 시작된다. 1970년대 후반부터 1980년대 초까지 킹압둘아지즈 대학교에서 이슬람교 스승들의 영향을 받아 정치와 종교에 관심을 가지게 된 이로, 개인적 반감으로 인한 테러가 아닌 사회와 사회 속의 가치관에 대한 사상적 대립으로 이 사건은 발달하게 되었다. 그는 1993년 뉴욕 시 세계무역센터 폭파 사건과 2000년 예멘의 아덴 항에 정박해 있던 미국 군함 콜에 대한 자삭폭탄 테러 사건, 2001년 9월 11일 뉴욕 시에 있는 세계무역센터와 워싱턴 시에 있는 미국 국방부 건물에 대한 비행기 테러 사건 등의 배후 조정자로 지목받고 있는 사람이기도 하다.

 

 또한 미국에 대한 성전을 촉구하며, 미국이 이슬람 세계의 자연 자원을 약탈하고 이슬람의 적을 돕거나 교사하고 있다고 비난하기도 하였다. 이처럼 이슬람의 원리주의 사상을 바탕으로 미국의 자유주의에 맞선다고 할 수 있다. 여기서 말한 원리주의 운동은 서구 열강이 중근동에 진출한 이후 전통 이슬람이 외압에 적절히 대응하지 못하고 내부적으로 부패·무능하여 이슬람 세계의 파탄을 가져온데 대한 반동으로 전통적이고 과격한 이슬람 신자들을 이슬람근본주의자로 부르기 시작한 것은 대체로 1940년 이후이며, 최근에 이르러서는 이슬람원리주의라는 말로 자주 쓰인다. 

 

 이후 원리주의자들은 현재의 세속정권을 무너뜨리고 이슬람교 경전인 코란을 헌법으로 삼는 이슬람공화국의 창설을 최대 목표로 하여, 초대 이슬람교의 순결한 정신과 도덕 회복을 위해서는 코란과 수나의 불가침성을 인정하는 것만이 해결책이라고 주장하고 있다. 이러한 입장에서, 원리주의자들은 철저한 율법 준수와 신에 의한 통치를 주장하고 반외세, 특히 서구적인 정치사상과 사회제도를 경원시하여 이를 배격한다는 점을 특징으로 볼 수 있다.

 

 그에 반해 미국의 대표적 상징인 자유주의는 개인의 여러 가지 자유를 존중하고, 봉건적 공동체의 속박으로부터 벗어나려고 하는 사상 및 운동으로 이 속에서 두 사회관 즉, 이슬람의 코란에 의한 공화국적 성격과 미국의 자유주의 성격이 대립하여 일어났다고 볼 수 있다. 이것은 단지 한 사람으로 인해 발생된 사회적 재앙이 아닌 사회적 집단의 가치관으로 인해 벌어진 일들이다. 

 

 단순히 개인적 반감으로 인해 같은 생각을 가지고 집단을 결성해 대항하였다고 하지만 그 집단 속에서 자유주의에 대한 반감을 가지고 행했던 일이기에 이것은 단순히 개인적인 일이 아닌 각 문화에서 비롯된 의견충돌과 행동으로 볼 수 있다. 그것은 사상적 가치와 대화로 인한 반감표현이 아닌 과격한 테러로서 표출되었으며 그로 인해 세계 모든 이들에게 크나큰 상처와 슬픔을 안겨 준 사건이었다.

 

03. 무역 센터 붕괴를 통한 교훈

우리는 이러한 9.11 테러에서 사회적으로 어떠한 영향을 끼치고 어떤 교훈을 얻을 수 있을지 알아보자.

 

 첫 번째로, 국가 간의 과도한 종교 대립은 사회적으로 큰 이슈화되며 영향을 미치게 된다. 이념적인 대립, 예를 들면 공산주의와 자본주의와의 대립은 서로 인정하지는 않지만 공존할 수가 있다. 하지만 종교적인 갈등은 대부분이 전쟁의 원인이 된다. 왜 종교적인 것을 이해해주지 못하고 이러한 참사를 겪게 된 것에 의아해 할 수도 있다. 하지만 자신들이 믿는 종교가 자신의 생활 속 깊숙이 베어져 있다면 종교에 대한 대립은 어쩌면 엄청난 가치관의 대립이라고 볼 수가 있을 것이다. 

 

 강대국인 미국의 자유주의 사상을 약소국가인 중동지역의 국가들의 원래의 종교와 사상을 억압하려고 한 점에서는 미국의 잘못된 점을 이야기할 수도 있겠지만, 이러한 미국에 대한 반감을 3천 명이 넘는 사상자를 내는 테러로 표출했다는 것은 이해할 수 없는 행위라고 생각이 된다. 가치관의 대립은 좋은 입장에 보면 사상에 대한 발전과 문화 사회적으로의 같은 집단으로서의 결속력을 응집할 수 있다. 하지만 그것이 과하게 대립하다 보면 9.11 테러와 같이 가슴 아픈 상처를 남기며 되돌릴 수 없는 역사의 오점을 남기게 된다. 

 

 두 번째로, 각 나라의 종교, 사상, 가치관은 그에 소속된 사람들에게는 큰 의미를 가지게 된다. 우리나라에서도 토종 민속 신앙이 있듯이, 중동 지역 쪽은 이슬람문화가 미국은 자유주의 평화주의 사상이 또 다른 나라는 다른 종교와 전통들이 존재한다. 그것은 각 나라마다 각자 중요한 역할과 생활 속 요소들이 깊숙이 스며들어있는 것이다. 이러한 것은 뭐가 좋고 나쁘다고 말할 수 있는 것이 아니라, 그 나라의 전통과 사회, 문화적으로 그곳에서 사는 사람들이 만들어낸 생활의 기반이 되는 자신들만의 정체성인 것이다. 만약 이러한 사상을 억압한다면 9.11 테러와 같은 참사가 앞으로도 발생할 수 있을 것이며, 이러한 악순환은 해결되지 않은 채 계속될 수밖에 없을 것이다. 

 

 마지막으로 우리가 9.11 테러에서 찾게 되는 교훈은 문화적이며 사회적인 차이로 인한 끊임없는 대립으로 인한 무력에 의한 표출이라는 잘못된 결과를 낳았으며, 계속된 테러 집단에 대한 무력행사와 전쟁을 행하고 있지만, 이것이 과연 근본적인 해결책인가에 대해서 고민해봐야 할 것이며, 현재의 상황만을 생각하는 것이 아닌 앞으로의 해결책에 대하여 어떻게 대화하고 어떻게 대응해 나아갈 것인지에 대해서 고민해봐야 할 문제인 것이다. 

 

 또한 서로의 종교적인 차이로 인한 문제로서 끝내는 것이 아니라, 각 나라의 문화적인 차이에 대한 서로의 접근방식에 대해서 서로의 문화를 어떻게 이해하고 받아들일 것인지에 대해서 한 번쯤 고려해봐야 할 것이며, 이러한 사회적, 국제적인 이슈가 어떻게 우리의 생활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며 종교를 어떻게 사회문화적으로 해석하고 읽을 수 있는지에 대해서도 생각해 볼 수 있어야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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