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랜스젠더에 대한 관점 제시 첫 번째 시간으로 트랜스젠더 뜻에 대하여 알아보고 어떠한 역사를 가지고 지금의 모습까지 발전하였는지 알아보는 시간을 가져보도록 하자.
1. 트랜스젠더 뜻
트랜스 젠더는 남성이나 여성의 신체를 지니고 태어났지만 자신이 반대 성의 사람이라고 인식하고 있는 사람들을 가리킨다. 즉 육체적인 성과 정신적으로 느끼는 성이 일치하지 않는 것을 말한다. 동생애자와는 구별되는 개념이다.
동성애에 대한 이해가 부족한 사회에서는 동성애자와 트랜스젠더를 동일시 여기는 경향이 있다. 여자 같은 게이(남성 동성애자), 남자 같은 레즈비언(여성 동성애자)을 트랜스젠더라고 하기도 하고 동성애자의 극단적인 모습이 트랜스젠더라고 하기도 하는데 이것은 잘못된 것이다.
이들은 성전환증에 가깝다. 성전환증이란 '성적 주체성 장애의 가장 심한 형태로서 사춘기 이후에도 자신의 선천적 성에 대해 지속적으로 불편감과 부적절감을 느끼며 2년 이상 일차 및 이차성징을 제거하고 상대 성징을 획득하려는 집착에 사로잡혀 있는 상태'를 말한다. 이러한 사람들은 어려서부터 반대성의 놀이, 행동, 태도, 복장 등을 보인다. 70년대 중반, Virginia Prince라는 사람들에게 경멸을 받던 한 여장남자가 자신을 표현하기 위하여 그리고 자신고 ㅏ비슷한 사람들을 표현하기 위하여 '트랜스젠더'라는 말을 사용하기 시작했다. 하지만, 1981년이 되어서야, '성의 사회'라고 하는 책에서 이성복장선호자(Cross-dresser)와, 트랜스젠더(Transgender), 간성(Intersexed)인 사람들을 지칭하는데, 처음 지금의 의미로서 '트랜스젠더'라는 말이 사용되었다.
트랜스젠더의 '최초'라고 이야기하는 일은 쉽지가 않다. 그것은 수술을 어떻게 정의하느냐에 따라 다양하게 판단될 수 있는 일이기 때문이다. 고대시대에서도 유렵, 동아시아, 아시아, 중국 등지에서 거세를 한 트랜스젠더들이 일반적이기는 했다. 그러한, 그 수술의 시행은 기독교 국가에서는 금지되었지만(중세 성악가들의 미성을 유지하기 위하여 거세를 하는 경우는 제외), 인도 등 동남아시아 국가들 사이에서는 현재에도 일반적인 시술로 알려져 있다. 질을 형성하는 것과 겉은 현대적 의미의 성전환수술은 1930년 독일에서 맨 처음 시행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여성성전환자(Male to Female : 이하 MTF로 통일)에 대한 유방절제술과 자궁 적제술은 1917년 미국에서 시행된 것으로 알려져 있고, 확인되지 않은 문헌에 따르면 1912년에 유럽에서도 시행된 것으로 알려져 있다. 남근형성술(Phalloplasty)이 일반적이기는 하지만, 그 기원은 겨우 20세기 중엽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우리는 역사의 여러 문헌들 속에서 그 시대의 의학 기술적 도구를 이용해 자신의 성을 바꾸려는 사람들을 어렵지 않게 만날 수 있고, 그러한 예는 실제로 거의 모든 문화권과, 서양의 모든 역사범위 속에서 나타나고 있다.
이렇게 트랜스젠더는 오래전부터 지금의 모습과는 다른 방식으로 성전환에 관심이 있었으며 보이지 않게 지금까지 전해져 오는 것을 볼 수가 있다. 앞으로 트랜스젠더의 의학적인 모습은 더욱 발전할 것이며 앞으로 또한 인식자체 또한 변하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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