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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 박스

[5/19 미증시 시황] 美 신용등급 강등 '악재'에도 6일째 상승! 기술주 반도체 '주춤'

by 뮤랜이 2025. 5. 20.

 안녕하세요! 뮤랜입니다. 2025년 5월 19일 (월요일, 미국 현지 시간 기준) 마감된 미국 증시 시황을 오늘(화요일) 아침 기준으로 정리해 드립니다. 간밤 뉴욕 증시는 장 마감 이후 신용평가사 무디스(Moody's)가 미국의 국가 신용등급을 'Aaa'에서 'Aa1'으로 강등했다는 소식이 전해졌음에도 불구하고, 장중 변동성을 극복하고 S&P 500 지수가 6 거래일 연속 상승하는 등 비교적 선방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다우존스 지수도 상승세를 이어갔으나,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과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는 약보합 또는 소폭 하락하며 혼조세로 마감했습니다.

📈 주요 지수 마감 현황

  • 다우존스: 42,792.07 (+0.32%, +137.33p 상승)
  • S&P 500: 5,963.60 (+0.09%, +5.22p 상승)
  • 나스닥: 19,215.46 (+0.02%, +4.36p 상승)
  • 나스닥 100: 21,447.05 (+0.09%, +19.11p 상승)
  • 필라델피아 반도체: 4,897.71 (-0.50%, -24.48p 하락)
  • 다우 운송: 15,118.56 (-0.27%, -40.76p 하락)

무디스의 미국 신용등급 강등이라는 악재(장 마감 후 발표)에도 불구하고 S&P 500과 다우는 정규장에서 상승세를 이어갔으나, 기술주와 반도체주는 다소 주춤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 주요 시장 이슈 및 특징

  • 무디스, 美 신용등급 강등 (장 마감 후): 장 마감 직후, 국제 신용평가사 무디스가 미국의 국가 신용등급을 최상위 등급인 'Aaa'에서 'Aa1'으로 한 단계 강등했습니다. 주된 이유로는 "지속적이고 큰 규모의 재정 적자"를 꼽았습니다. 이 소식은 시간 외 거래 및 다음 날 아시아 시장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주요 변수입니다. 정규장에서는 이 소식이 반영되지 않았습니다.
  • 장중 변동성 후 상승 마감: 시장은 개장 초 무디스의 신용등급 강등 가능성에 대한 우려 등으로 하락 출발했으나, 이후 낙폭을 만회하고 상승 전환하는 등 변동성 큰 모습을 보였습니다. 투자자들은 지난주의 안도 랠리를 이어가려는 움직임과 신용등급 관련 우려 사이에서 줄다리기를 했습니다.
  • 기술주/반도체주 숨 고르기: 지난주 큰 폭으로 상승했던 기술주와 반도체주는 이날 차익 실현 매물 등으로 소폭 하락하거나 상승폭이 제한되었습니다.
  • 연준 위원 발언 주목: 이번 주에는 다수의 연준 위원들의 연설이 예정되어 있어, 향후 금리 정책에 대한 힌트를 얻으려는 시장의 관심이 높습니다. 필립 제퍼슨 연준 부의장은 이날 유동성 공급 관련 연설을 했습니다.
  • 유가 변동성: 중국의 부진한 소매판매 데이터와 골드만삭스의 유가 전망 상향 등 엇갈리는 소식 속에서 국제 유가는 변동성을 보인 후 소폭 상승 마감했습니다.

📊 주요 경제지표 발표 내용

  • 월요일에는 특별히 시장 전체에 큰 영향을 미칠 만한 주요 경제지표 발표는 없었습니다. 시장은 뉴스 플로우와 연준 위원 발언 등에 더 주목했습니다.

🏢 주요 기업 뉴스 및 특징

  • 유나이티드헬스(UNH +8.2%): 지난주 급락 이후 신임 CEO의 자사주 매입 소식 등이 전해지며 큰 폭으로 반등, S&P 500 상승을 이끌었습니다.
  • 노바백스(NVAX +15%): FDA로부터 코로나19 백신 정식 승인을 받았다는 소식에 급등했습니다. 모더나(+6.2%)도 동반 상승했습니다.
  • 달러 제너럴(DG +4.9%): 월마트가 관세 관련 가격 인상 가능성을 언급한 이후, 상대적으로 관세 영향이 적을 것이라는 분석에 상승세를 이어갔습니다.

💲 금리 및 채권 시장

  • 미국 국채 금리 상승: 장 초반 하락세를 보이던 국채 금리는 위험자산 선호 심리가 다소 회복되고 무디스 신용등급 강등 뉴스에도 불구하고 상승 마감했습니다. 10년 만기 국채 금리는 전일 대비 약 3.6bp 상승한 4.473% 수준을 기록했습니다.
  • 달러 인덱스 하락: 전날까지 강세를 보였던 달러 인덱스는 이날 하락했습니다 (WSJ 달러 인덱스 기준 -0.51%, 96.44). 이는 차익 실현 또는 미국의 신용등급 강등 우려 등이 반영된 결과일 수 있습니다. 금 가격은 안전자산 선호 심리에 상승했습니다.

✏️ 종합 및 전망

5월 19일 미국 증시는 장 마감 후 발표된 무디스의 미국 신용등급 강등이라는 악재에도 불구하고, 정규장에서는 지난주의 상승 흐름을 이어가며 S&P 500 지수가 6 거래일 연속 상승하는 등 비교적 견조한 모습을 보였습니다. 하지만 기술주와 반도체주가 쉬어가는 모습을 보이며 혼조세로 마감했고, 장 마감 후의 신용등급 강등 소식은 다음 날 시장에 부담으로 작용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투자자들은 연준 위원들의 발언, 향후 발표될 경제 지표, 그리고 신용등급 강등 여파 등을 주시하며 신중한 태도를 보일 것으로 예상됩니다.

🔔 투자 유의사항

  • 美 신용등급 강등 영향 주시: 무디스의 신용등급 강등이 시장에 미칠 단기적, 중장기적 영향을 면밀히 살펴야 합니다. 이는 달러 및 미국 자산에 대한 투자 심리에 부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 연준 위원 발언 민감도 증가: 시장은 연준의 향후 정책 방향에 더욱 민감하게 반응할 것입니다. 연준 위원들의 발언 하나하나에 주목할 필요가 있습니다.
  • 변동성 확대 가능성: 신용등급 강등과 같은 예상치 못한 변수가 발생함에 따라 시장 변동성이 다시 커질 수 있습니다.
  • 본 자료는 시장 정보 제공을 목적으로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의 매수 또는 매도를 추천하는 것이 아닙니다. 모든 투자의 최종 결정과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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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 이 시황은 미국 현지 시간 2025년 5월 19일 마감 기준으로 작성되었으며, 제공된 정확한 지수 마감 정보와 확인된 시장 데이터를 반영했습니다. 무디스의 신용등급 강등은 장 마감 이후 발표된 내용입니다. 실제 투자 결정은 개인의 판단과 책임 하에 신중하게 이루어져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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