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1 미증시 시황] 빅테크 실적 랠리 지속 고용보고서 발표
안녕하세요! 뮤랜입니다. 2025년 5월 1일 (목요일, 미국 현지 시간 기준) 마감된 미국 증시 시황을 정리해 드립니다. 뉴욕 증시는 전날 장 마감 후 발표된 마이크로소프트와 메타 플랫폼스의 강력한 실적에 힘입어 상승세를 이어갔습니다. 장중 발표된 경제 지표가 다소 엇갈린 모습을 보이고 국채 금리가 변동성을 보였음에도 불구하고, 기술주 중심의 긍정적인 투자 심리가 유지되며 S&P 500 지수는 8 거래일 연속 상승하는 등 랠리를 펼쳤습니다. 시장은 이제 다음 날 발표될 4월 고용 보고서에 주목하고 있습니다.
📈 주요 지수 마감 현황
- 다우존스: 40,752.96 (+0.21%, +83.60p 상승)
- S&P 500: 5,604.14 (+0.63%, +35.08p 상승)
- 나스닥: 17,710.74 (+1.52%, +264.40p 상승)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가 1.5% 이상 상승하며 랠리를 주도했고, S&P 500 지수는 8 거래일 연속 상승 기록을 세웠습니다. 다우 지수는 상대적으로 상승폭이 작았습니다.
🔍 주요 시장 이슈 및 특징
- 빅테크 실적 랠리 동력 제공: 전날 장 마감 후 발표된 마이크로소프트와 메타 플랫폼스의 호실적이 이날 시장 전반의 상승세를 이끌었습니다. AI 관련 매출 성장이 확인되면서 관련 기술주에 대한 투자 심리가 강하게 유지되었습니다.
- TSMC 실적도 '서프라이즈': 개장 전 발표된 세계 최대 파운드리 업체 TSMC의 1분기 실적 역시 예상을 크게 상회하며 반도체 섹터 및 기술주 전반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습니다. (TSMC는 향후 관세 영향에 대한 불확실성은 언급)
- 엇갈린 경제 지표:
- 4월 ISM 제조업 PMI는 48.7을 기록, 예상치(48.0)는 소폭 상회했지만 여전히 위축 국면(50 미만)을 이어갔습니다.
- 주간 신규 실업수당 청구 건수는 24.1만 건으로 예상치(22.5만 건)와 전주보다 높게 나오며 고용 시장 냉각 가능성을 시사했습니다.
- 아마존/애플 실적 발표 (장 마감 후): 장 마감 후에는 아마존과 애플이 실적을 발표했습니다.
- 아마존(AMZN): 매출과 EPS 모두 예상치를 상회했으나, 다음 분기 영업이익 가이던스가 시장 기대에 미치지 못하면서 시간 외 거래에서 주가가 하락했습니다.
- 애플(AAPL): 매출과 EPS 모두 예상치를 상회했으나, 아이폰 매출 둔화 우려 속에서 시간 외 거래에서 주가가 하락했습니다.
- 고용 보고서 대기:** 시장의 모든 관심은 다음 날 발표될 미국 4월 고용 보고서(비농업 고용자 수, 실업률, 임금 상승률)로 향하고 있습니다.
📊 주요 경제지표 발표 내용
- ISM 제조업 PMI (4월): 48.7 (예상치 48.0 상회, 전월 49.0 하회) → 위축 국면 지속
- 주간 신규 실업수당 청구 건수: 24.1만 건 (예상치 22.5만 건 상회) → 고용 시장 냉각 가능성 시사
🏢 주요 기업 뉴스 및 특징
- 빅테크/기술주 강세 지속: 마이크로소프트, 메타의 실적 호조와 TSMC 실적 발표에 힘입어 기술주가 시장 상승을 견인했습니다.
- 아마존/애플, 시간 외 하락: 장 마감 후 실적을 발표한 아마존과 애플은 예상치를 상회하는 실적에도 불구하고, 향후 전망 등에 대한 우려로 시간 외 거래에서 하락했습니다.
💲 금리 및 채권 시장
- 미국 국채 금리 하락: 예상보다 부진한 ISM 제조업 지수와 높은 실업수당 청구 건수가 금리 인하 기대를 다시 자극하며 국채 금리는 하락했습니다. 10년 만기 국채 금리는 전일 대비 하락하여 4.25% 수준까지 내려왔습니다.
- 달러 인덱스 보합/소폭 상승: 전날 약세를 보였던 달러 인덱스는 이날 소폭 반등하거나 보합세를 보였습니다(WSJ 달러 인덱스 +0.06% 등). 국채 금리 하락에도 불구하고, 고용 보고서 등 주요 지표 발표를 앞둔 경계감 등이 작용한 것으로 보입니다.
✏️ 종합 및 전망
5월 첫 거래일 미국 증시는 주요 빅테크 기업들의 강력한 실적이 시장을 이끌며 상승세를 이어갔습니다. 엇갈리거나 다소 부진한 경제 지표는 오히려 금리 인하 기대를 높이는 쪽으로 해석되며 랠리에 힘을 보탰습니다. 하지만 장 마감 후 발표된 아마존과 애플의 실적에 대한 시장 반응(시간 외 하락)은 다소 미지근했으며, 모든 관심은 이제 다음 날 발표될 4월 고용 보고서로 집중되고 있습니다. 고용 보고서 결과에 따라 최근의 랠리 분위기가 이어질지, 아니면 다시 경계 모드로 돌아설지 결정될 것으로 보입니다.
🔔 투자 유의사항
- 고용 보고서가 단기 분수령: 4월 고용 보고서 결과(실업률, 비농업 고용자 수, 시간당 임금 상승률)가 시장 예상과 크게 다를 경우 증시 변동성이 매우 커질 수 있습니다.
- 실적 차별화 유의: 어닝 시즌이 진행되면서 실적과 가이던스에 따라 종목별, 업종별 주가 차별화가 심화될 수 있습니다.
- 매크로 vs 마이크로:** 거시 경제 지표와 개별 기업 실적 사이의 상반된 신호 속에서 시장 방향성에 대한 해석이 엇갈릴 수 있습니다.
- 본 자료는 시장 정보 제공을 목적으로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의 매수 또는 매도를 추천하는 것이 아닙니다. 모든 투자의 최종 결정과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참고: 이 시황은 미국 현지 시간 2025년 5월 1일 마감 기준으로 작성되었으며, 확인된 지수, 경제 지표 및 시장 데이터를 반영했습니다. 아마존/애플 실적은 장 마감 후 발표되었으며, 시간 외 반응을 포함하고 있습니다. 실제 투자 결정은 개인의 판단과 책임 하에 신중하게 이루어져야 합니다.